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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小談

착한 순대 국밥

처음으로 ITX청춘열차를 탔습니다. 
용산에서 청량리역에 가려던 차에 청춘열차가 청량리역에 정차 한다는 걸 이정표를 보고 알았습니다. 
얼떨결에 이 열차를 타고 그냥 춘천까지 갈까 생각도 했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청량리역에서 하차 하였지요.
마침 점심 시간이라 역 근처에서 식사를 해결하려고 두리번거렸더니 만만한 순대국밥집이 보였습니다.
가격은 5천원. 순대와 머릿고기도 푸집하게 들어 있더군요. 
가격도 맛도 담백한 좋은 음식을 먹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