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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小談

문득...

토요일. 아들 녀석과 데이트 중이다.
아들은 베트남 쌀국수에 후식으로 빽다방 쏘세지빵을 먹었다.
오락실에서 사격과 댄싱 등을 하고 서점에 왔다.
소파에 앉아 문득 천정을 보았다.
책으로 디피되어 있었다. 오랫동안 다니면서 천정 한 번 보지 않았다니...
무심한 것들에 대한 연민.